1. 외관
1) 6기 FT 남성용 다운재킷 (YM3884)
2) 부분적인 사항
- 다운 프루프(Down Proof)기능이 가장 뛰어나다는 퍼텍스 겉감을 사용하였다는 라벨
* Down Proof 기능; 거위나 오리의 털인 다운은 미세한 틈만 있어도 밖으로 새어 나오는 성질을 가졌는데 그것을 방지하는 기능
- 좌측으로는 지퍼가 부착된 안주머니가 있는데 깊이가 얕아 수납 후 반드시 지퍼를 채워야 소지품 분실의 우려가 없을 듯.
- 간편히 팩킹을 할 수 있도록 전용 팩킹주머니가 함께 있다.
참고로, 의류든 침낭이든 다운제품을 팩킹 할 시에는 곱게 개어 넣지 않고 손에 잡히는 대로 낭에 집어 넣어야 팩킹 및 사용시의 복원에 무리
가 없다.
3) 이너 재킷으로 사용 / 하드쉘인 Gold Lake 재킷과의 결합
4) 이너 재킷으로 결합될 수 있도록 부착된 목둘레와 소매의 고리
2. 부착 액세서리의 문제점
1) 메인 지퍼풀리의 부실
가슴의 보조 지퍼풀리에도 달린 플라스틱의 문양이 진작 자주 사용하는 메인 지퍼에는 없다.
‘슬링으로 연결한다는 걸 깜빡 잊었나’ 라고 생각되는데… / 양 호주머니 지퍼에는 슬링이 달렸다.
2) 이 지퍼풀리의 용도?
재킷을 입고도 바지를 추스리게 용이하도록 지퍼를 아래에서 열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아래의 안쪽 지퍼 풀리는 왜 있을까.
혹 하드쉘 재킷과 결합 및 사용시에 필요할까 했는데, 괜한 부속물로 판단된다.
중량만 더할 뿐이다.
3) 하드쉘 재킷과 결합시 옷깃으로 삽입이 원활하지 않다.
좌측의 옷깃은 개러지로 삽입이 잘되었으나, 우측은 다운 재킷의 안쪽 플랩이 개러지 삽입과정에서 옷깃의 모양이 흩어진다.
* Garage ; 지퍼 풀리 등을 숨길 수 있는 작은 천
* Flap ; 방수 및 지퍼를 보호하기 위한 지퍼 덮개
4) 플랩의 생략은 어떤 문제가 있을까.
좌는 본 FT용 다운재킷(YM3884)이고, 우는 사계절용으로 얼마 전에 구입한 경량의 다운재킷(YM5169)으로 안쪽 플랩이 목 부분에만 달려있다.
플랩이 없어도 보온이나 방풍, 방수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그 만큼 팩킹볼륨이 작아지고 가벼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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