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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봄에 개척한 삼성산 '숨은암'(정확하게는 호암산 이다.)
이미 오래 전에 누군가가 기초 수준의 바위길 4개를 개척하여 은밀히 사용하던 암장이었던 것을,
우리가 새로이 15개의 길을 새로 내며 평탄 작업을 하였다.
접근성이 용이하고 넓은 장소로 인해 뭇 등반인들의 발걸음으로 늘 붐빈다.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하신 분(올해 예순 / 6번째 사진에서, 오른쪽에 모자쓰신 분)은 지금 오른 쪽 어깨가 좀 불편하다.
인대가 끊어졌다고 한다.
일일이 점핑세트로 망치질을 하다 보니 생긴 후유증일 것 같다.
호사다마인가?
아니면, 상처 뿐인 영광인가?
바위길이 그리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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