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
남산한옥마을 080208
강기한
2008. 2. 8. 18:56
말로만 듣던 남산 한옥마을.
설 연휴를 맞아 입구서 부터 인산인해다.
조선시대에 실제했었던 양반촌을, 남산언덕을 따라 오르내리면서 한바퀴 빙 둘렀다.
한옥 생활이 불편하나마나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겨울 삭풍이 문풍지로 쑹쑹 들어 오더래도 아랫목에 불 넣은 채 이불 푹 뒤집어 쓰고 있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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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소리의 떨림이 퍼져 나온다.
장충동 족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