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들은 어떻습니까.

강기한 2014. 5. 21. 13:05

지난 토요일, 010-3***-3871 (경북상주) 라는 검정 슈터 차림의 30대 중반 남자가 791-47,501(소유주 유* 010-5***-6247)계약서를 갖고 와서는 계약기간(2014.2.28 ~ 2015.2.27) 중임에도 불구하고 보증금을 인상해서 주인하고 며칠 후 올테니 날짜를 똑 같이해서 1년짜리 계약서를 다시 써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18평 짜리 빌라 좋은게 있으면 꼭 사겠다더군요.    운전면허증을 확인해 보니 틀림이 없습니다.   부친이 경찰로 퇴직했다고 하면서...


몇 차례 질의응답 중 상식을 벗어난 언행 등으로 일단 경찰을 불러 위조 등이 아닌지 확인을 요청했으나 피해 본 게 없다면서
, "이런 류의 신고는 자신들 소관이 아니다" 하면서 "남을 의심하면 안된다" 라며 자뭇 가르치 , 따위 말이나 찌껄이고 그냥 갑디다 예방 차원의 신고는 아무 소용이 없네요.   

여전히 진행 중인 세월호 대참사의 발생원인 구조자 제로 등의 수습과정 등을 보더라도, 이건 아닙니다.   

 

멀리 것도 없이 과연, 내 모습들은 어떻습니까.

 

 

                                       *

 

추후 확인해 본결과 그 집의 소유자는 다른 분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