登
워킹산행이 되고만 '신동엽 리지'로의 어프로우치
강기한
2008. 7. 7. 14:45
이른 아침에 아파트 뒷문을 나오면서 본, 무궁화
신동엽 리지 마지막 7,8,9 피치를 공략 할려다가, 바위에 낀 젖은 이끼를 보고는 퇴각하면서 담은 사진.
신동엽 리지 초입으로 복귀하자, 그제사 출발하는 1진
리지의 초입은 다행히 바위가 말라 있었다
본격적인 회복 단계임을 확인할 수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너, 누구니?
하산길에 본, '까치수염'
*
자욱하다.
차라리 비가 내렸다면, 장비가득 짊어진 체 녹음 짙은 가파른 숲 계곡을 오르지 않았으리라.
'신동엽리지' 초입은 이미 10여명의 클라이머들이 대기를 하고 있다.,
2팀으로 나누었다.
우린 마지막 7,8,9 피치 등반을 위해 우회로로 접어들었으나,
물기를 머금은 바위이끼는 싱싱한 푸른 색이 돌아 오름질을 허용하지 않았다.
시계는 10 미터 앞을 가려 버린지 오래.
하는 수 없이 철수하여 다시 리지의 초입에서 고작 톱로핑을 했을 뿐이었다.
워카